베트남(Vietnam)의 문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와 비슷한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한국에 비해서 비가 약 2배가량 높고 여름인 4~10월의 온도는 37도 이상에서 40도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우리가 체감하는 온도는 보다 더 높게 나타납니다.
생활문화
팁 문화:
배트남에서는 원래 팁을 주는 문화가 없었는데 외국인들이 관광을 많이 오면서 팁을 주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나름 꽤 괜찮은 식당 및 호텔의 직원들은 관광객이 오면 팁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때 팁은 호텔에서 약 10,000VND~2만 아래로 주시면 되고 식당에서는 영수증에 청구된 금액에서 5%정도만 주면 되겠습니다.
종교문화: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다르게 미리 허용을 받지 않으면 집회 및 길거리에서 찬송가 등을 부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인 집회를 열고 싶을 때는 베트남의 종교위원회에 연락을 하여서 허가를 받아야만 합니다.
초대:
베트남 문화에서는 초대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대접을 받으면 본인도 그 초청자를 초대해야합니다. 손님이 먼저 술과 같은 음료를 들고 건배를 시작함으로서 만찬이 시작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똑같이 그 자리에 있는 가장 연장자에게 잔을 양손으로 들어서 약간의 덕담을 전하면 됩니다. 그리고 헤어질 때는 연장자부터 악수를 모두하여서 감사를 표하면 됩니다.
이름:
베트남 문화에서 한국과 다른 점은 이름의 중앙에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중간에 반(vn)이라고 들어가고 여자는 티(Thi)라고 들어갑니다. 제가 알기로 베트남의 남부쪽에서 여성들은 네 자리의 성명을 많이 사용하는데 화(hoa), 미잉(minh)이라는 이름이 해당 나라에서 예쁜 말이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치안
이 국가에서 경찰은 공권력이 강하기 때문에 베트남 치안은 대체적으로 근처 나라에 비해서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제적인 개방으로 인해서 현지인들의 수준이 높아지며 사기, 절도, 소매치기 등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을 베트남을 가려는 분들은 호텔을 예약할 때 이왕이면 크고 안전한 곳으로 잡는 것이 안전에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종종 호텔 방안에 둔 물건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조심해야 할 것:
요즘 관광객(외국사람)을 중심으로 잦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절도와 소매치기가 많으며 바가지 요금이 극성이라고 합니다. 이 바가지요금은 택시, 마사지, 노래방등과 같은 곳입니다.
친절을 주의할 것:
어느 나라를 가던지 가장 주의를 해야할 것은 자국민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베트남 쪽에서는 덜하지만 국내 소수의 범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납치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가와서 웃으며 안내를 하여주는 한국인, 오토바이 택시, 일반 택시 기사들을 조심하고 따라가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