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준비물로 각자 개인이 가지고 가는 것들은 모두 다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기내와 위탁 수하물을 챙기는지 알아둘 필요는 있다. 혹시 내가 잊고 해외여행 체크리스트에 기입하지 못한 것을 찾기 위해서이다.
이 글은 내가 실제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확인을 하는 체크리스트로써 보는 이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위탁수하물
위탁수하물은 대부분 32kg를 초과하면 안되고 케리어 크기가 203cm을 넘겨서는 안된다.
- 속옷 3, 의류 3, 점퍼1
- 면도기, 화장품, 손톱깍이, 샤워볼
- 물티슈, 봉지 큰 거 3개(돌아 올 때 빨래감을 담기 위한 것)
2) 기내수하물(백팩)
기내에 들고 들어 갈 수 있는 무게는 약 15kg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10kg으로 최대한 줄인다. 이때 들고 들어갈 수 있는 크기는 세 면의 합계가 115cm을 넘어서는 안된다.
액체류 또한 미리 비닐팩에 포장을 하여서 담아두도록 하자. 비닐팩은 공항에 있는 약국에서 1개당 2~3백원 정도 할 것이다.
- 여권 및 지갑
- 볼펜, 선글라스
- 칫솔, 치약, 치실
- 마스크, 가그린, 후시딘, 두통약, 밴드
- 노트북 및 스마트폰 주변기기(보조배터리 포함)
3) 그 외에 준비 할 것들
유럽여행 준비물로써 나는 구글(Google)에서 만든 앱(App)을 정말 많이 이용한다.
a.구글지도:
오프라인으로 여행할 곳을 다운로드받아두면 인터넷 연결을 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버스 노선 등을 알 수가 있다. 어디 이동을 할 때 버스를 검색하고 타면 현재의 위치를 구글이 인식하고 몇 정거장이 남았는지 알려준다. 주변 호텔(Hotel)과 우버 택시까지 모두 가능하다.
유럽여행에서 가장 필수품이 나는 구글지도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이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으면 보이지 않고 해당 국가에 도착하면 바로 이용을 할 수가 있다. 알다시피 구글맵은 정말 유용하다.
b.구글 앱(App):
본인이 탑승할 항공사에 구글 이메일(Email)을 등록해두면 탑승까지 몇 시간이 남았고 어느 게이트(Gate)에서 준비를 하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지연될 때 역시 알려준다. 참고로 구글 앱(어플)은 탑승권 바코드 또한 알려준다.(이는 인터넷이 필요하다.)
c.구글 킵(Google Keep):
구글킵이 좋은 이유는 어떠한 장소에 도착하였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가 있는 정말 좋은 수단이 된다. 물론 출발을 하기 전에 미리 이를 기입해두고 장소를 적어두면 된다. 인터넷연결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
d.구글번역기:
구글번역기가 최근에 큰 업데이트를 하였으므로 나름 믿을만하다. 가려는 나라의 언어를 잘 모른다면 이를 오프라인으로 돌려서 쓰면 된다.
마치며...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참고하는 것이 불편할 수가 있다. 그럴 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본인만에 유럽여행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물론 이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것들이여만 한다.
대표적으로 좋은 것이 에버노트, 구글킵, 분더리스트가 있겠다. 나는 해외여행을 할 때 체크리스트로 분더리스트(Wunderlist)라는 앱을 이용한다.
위처럼 준비할 것들과 위탁, 기내 수하물을 만들고 메모를 해둔다. 이 어플의 단점은 사진을 넣고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려야 하는데 사진첨부가 없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듯하다. 나는 이 메모해둔 것을 옮기기 귀찮아서 쓰는 것인데 나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구글킵(Google Keep)을 쓰면 편하고 매우 흡족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