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 홍차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전 영국 런던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러시아 전 비밀요원이 방사능 홍차를 마시고 죽었다는 내용입니다.
러시아(Russia)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에서 근무를 하였던 요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998년 푸틴의 반정부 인사 암살계획을 언론에 폭로하면서 영국으로 2000년도에 망명을 했었습니다.
대표적인 폭로는 2002년도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 아파트 폭팔사건이며 러시아에서는 그 당시 체첸에서 일으켰던 반란이라고 사람들에게 알렸으나 알렉산더 리트비넨코는 러시아에서 자작으로 일으킨 것이라고 말을 했었죠.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그는 영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나쁜 폭로를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만남과 죽음
2006년 11월 1일 과거 FSB(연방보안국) 동료인 드미트리 콥툰을 만났고 갑작스럽게 배가 아픈 증상이 생기고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입원을 하는 도중 약 2주 쯤에 그는 사망을 했습니다.
왜 그 때 FSB요원을 만났는지는 의문이며 왜 접근을 허용했는지도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만난 곳은 영국 런던의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집이였습니다.
소변에서 방사능 검출
알렉산더 리트비넨코가 왜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사망을 하게 됐는지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때 검출된 것은 방사능 물질이였다고 합니다.
체내에 방사능 물질을 발견하고 런던 경찰은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집으로 가서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찻잔에 방사능 성분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영국 런던에서는 과거 동료인 드미트리 콥툰이 알렉산더 리트비넨코와 홍차를 마시며 홍차 안에 방사능 물질을 넣어 암살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 러시아 사람들은 커피보다 홍차를 더 즐겨 마시며 푸틴 역시 평소 홍차를 좋아합니다.
돈으로도 구할 수 없는 성분
이때 발견된 방사능 물질은 폴로늄 210이라는 것인데 이 성분은 굉장히 희귀한 원소입니다. 쉽게 말을 해서 돈을 주고도 구할 수가 없는 원소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원소를 뒷받침해줄 재정적인 규모를 따지고 추측을 하여보면 그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어마 어마한 특정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청산가리 25만배
폴로늄이라는 성분은 청산가리에 1조배라고 하지만 사실 25만배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25만배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되며 아주 미세한 극 소량이 몸 안으로 들어가면 몇 주 안으로 곧바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이 폴로늄이 몸 안으로 흡수가 됐을 경우 100% 확률로 폐암에 걸리며 몸 안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우라늄보다 수만배 강력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방사능 오염이라는 것은 몸에 암 세포가 발생하면서 죽게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폴로늄이라는 것은 그 증상을 넘어서 몸 안에 있는 세포 자체를 파괴하는 성분입니다.
왜? 이런 성분을 선택?
폴로늄 성분은 어마한 중금으로서 1000만분에 1그램만 몸 안에 들어가도 죽습니다. 그리고 이는 1년 동안 만드는데 약 100g 정도를 만들 수 있으며 재료를 구하는 것 역시 사실상 민간인이 구할 수도 없죠.
이 성분을 이용해서 암살을 하게 되면 분명 왜 죽게 됐는지 뚜렷한 결과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폴로늄을 사용한 이유는 푸틴이 아마도 나에게 더 이상 까불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와 같다고 추측을 했다고 합니다.
더 쉽게 말을 하자면 이렇게 구하기 힘든 물질로 암살을 했다는 것은 러시아가 배후라고 일부러 알려준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