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직구 해보셨나요? 저도 요즘 종종 하게 되는데요. 저렴하기도 하고 해외에서 오는 것 치고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많은 것들을 해외 직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구를 하면서 가끔 갸우뚱했던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미국 날짜 표기는 우리나라랑 좀 다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년, 월, 일로 표기하죠.
예를 들면 2018년 05월 20일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미국은 월, 일, 년으로 표기합니다. 같은 날짜로 예를 들자면 05월 20일 2018년 이렇게 되는 거죠.
이게 이렇게 년, 월, 일까지 붙여서 본다면 사실 그렇게 어려울 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어려우냐 하면, 바로 숫자로만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05/20/18 이런 식으로 말이죠. 헷갈릴 수가 있으므로 유의해서 봐야 합니다.
이렇게 좀 알았나 싶었는데 복병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국입니다. 영국 날짜 표기는 미국 날짜 표기와 또 다르기 때문인데요. 영국은 일, 월, 년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원산지가 어디인지 보시고 영국에서 만든 것이라면 염두에 두시고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국제화 시대라고 해서 정말 해외 여러 나라의 음식과 제품들이 수입되고, 우리가 직접 구매를 하기도 하는데요. 정말이지 안 되는 것 빼고는 다 된다고 하지요. 이럴 때 상품을 받아보시고 표기법이 다른 날짜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거라고 실망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시고 미국에서 온 상품이라면 월, 일, 년을 머릿속에 생각하시고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시 한 번 미국 날짜 표기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바로 이렇게 표기됩니다. 2018년 05월 20일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5/20/18 또는 5/20/2018 이런 식으로 표기합니다.
혹은 May 20, 2018 이나 May 20th, 2018 이런 식으로 표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시죠? 익숙한 게 있어서 조금 헷갈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