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여행을 준비할 때 신경써야할 것들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여권 만료일을 알아보고 액체류와 같은 화장품들도 미리 미리 안전하게 준비해야하고 전자기기 및 기타 개인용품을 잘 챙겼는지 확인하고 말이죠.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담는 케리어(바퀴가 달린 여행용 가방) 사이즈를 미리 알고 허용이 되는 사이즈인 기내용와 위탁용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내반입 캐리어 사이즈로 허용이 되는지 알고 그 안에 중요한 것을 넣었다가 위탁으로 보내야만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말이죠. 특히나 경유지가 있다면 더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실제 사례로 과거 수화물을 맡길 때 위탁수하물용 캐리어를 가지고 기내에 왜 안되냐며 당황을 했던 분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런 일을 사전이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이즈를 미리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기내반입 크기를 알아보자!
기내반입 캐리어 사이즈는 가방의 3 변의 합계가 총 115cm입니다. 이는 55+40+25를 계산한 값이 되겠습니다. (이 총 115cm은 손잡이, 핸들, 바퀴를 포함한 것입니다.)
▶세로 55cm
▶가로 40cm
▶두께 25cm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 기내용 캐리어를 살 때 마트나 인터넷에서 보면 총 합계가 택에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여행용 가방 캐리어는 기내용과 위탁용 사이즈로 나옵니다.
인치(inch)로 표시가 되어 있는 캐리어를 구매한다면 20~20(inch)용을 구매하지 마시고 18인치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20~20인치짜리 캐리어는 규정에 어긋날 수 있는 아주 애매한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무게같은 경우 항공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11kg미만이라면 괜찮습니다. 저는 항상 백팩과 기내용 캐리어 무게를 10kg로 맞춰서 탑승을 합니다.
기내용으로 바퀴가 달린 캐리어 가방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런 일반용 가방 역시 115cm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로, 가로, 두께 모두 더해서 115cm만 넘기지 않으면 됩니다.
약간은 넘어도 인정해주고 그냥 들어보내주는 경우 또한 많으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위탁수하물
위탁수하물같은 경우 부피가 큰 것이라면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료로 맡기고자 할 때는 158cm(3변 합계)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무게는 23kg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23kg는 이코노미와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기준입니다. 비지니스석과 퍼스트클래스는 그 이상인 32kg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