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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골에 할머니 댁이 있어서 어릴 때 방학만 되면 한 달씩 있다가 오곤 했는데요, 밭에 나는 다양한 채소들도 바로 쓱 닦아서 먹기도 하고 자연과 친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맛도 토종, 한식을 좋아하고 못 먹는 음식이 없는 데요, 과일이나 채소도 편식 없이 잘 먹게 된 것 같아요. 시골에 가면 밭에 가지도 있어서 그 가지도 따서 그 자리에서 먹곤 했는데 할머니가 드시면 다 맛있어 보여서 저도 따라 먹곤 했습니다.

그래서 가지를 지금까지 좋아하는 데요, 많은 분이 가지를 생으로 먹는 걸 의아해하시더라고요, 가지는 몸에도 좋은 채소인데 특히 말려서 먹게 되면 효능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말린가지효능과 말린가지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에 좋다는 말린가지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


1.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지에는 꼭지가 있죠? 이 꼭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지 꼭지를 버리지 마시고 우려서 섭취하게 되면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이 경험해보셨겠지만 피곤하거나 하면 입안에 염증이 잘 발생하는 데요, 이러한 염증을 없애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꼭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 데요, 이 꼭지 부분을 잘라서 사마귀 부위를 닦아주시면 염증을 없애는 성분의 작용으로 사마귀를 없애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체중을 감량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는 100g 기준 22kcal로 열량이 낮지만, 포만감은 높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체 내에 있는 염분을 나가게 하여 부기를 빼는 데도 좋습니다.

3.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보통 자색 식품들에는 폴리페놀의 한 성분인 안토시안이 함유되어있는 데요, 보라색을 띠고 있는 가지에도 함유되어 있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번지거나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말린가지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말린가지부작용은 없을까요?


말린가지부작용

잘못 알려진 정보로 가지에 독소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익히거나 삶아서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어릴 적부터 생가지를 많이 먹었는데, 아무 이상 없이 잘 자란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지에는 독소가 없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없으나 가지의 효능 중에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만큼 가지는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은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가지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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