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아보도(ADOBO)

필리핀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리 중에 하나인 아보도는 짭짤한 맛이 일품이며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를 이용하여서 간장에 조린 음식입니다. 이는 외국인이 뽑은 필리핀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에 매년 선정이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볶음탕, 찜닭과 달리 아보도에는 월계수와 식초가 들어갑니다.

아로즈 칼드(Arroz caldo)

제가 필리핀에 있을 때 아침식사로 많이 접했던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닭고기와 쌀, 마늘, 생강, 양파를 넣어서 끓인 음식입니다. 쉽게 조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아침에 많이 먹는 필리핀 전통음식이라고 들었으며, 약간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먹는다고 하더군요.

바그넷(Bagnet)

이 음식은 삼겹살부위를 기름에 튀긴 음식입니다. 필리핀 북쪽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으며,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고 하더군요.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바삭 바삭한 맛으로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피시 소스라는 곳에 찍어 먹으면 더 바삭하고 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레촌(Lechon)

필리핀 전통 음식 중에 절대 빠져서는 안될 음식이 바로 이 레촌입니다. 약 5개월정도된 크지 않은 돼지를 통으로 숯불에 구워 만드는 요리입니다. 이 레촌은 필리핀에 어떠한 잔치(결혼, 생일 등)가 있을 때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저도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껍질은 바삭 바삭했으며 안에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세부에 있을 때 들었는데 예전에는 레촌을 먹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레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파는 곳들이 꽤나 많이 생겨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롱가니사(Longanisa)

필리핀 소시지 롱가니사는 입에 넣고 떠뜨렸을 때 입안에 퍼지는 육즙이 대단한 음식입니다. 다른 나라에 소시지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필리핀에서 술 안주로 볼 때 저는 롱가니사가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짭짤하고 입 안에 가득한 육즙이 너무 좋았습니다.

반응형
댓글